엄마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고 계세요. 엄마는 우울증도 앓으신 적이 있으시구요 처음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으신 것은 67세 정도였어요. 그 뒤로 꾸준히 약도 드시고 병원에도 가셨는데 결국은 치매판정을 받으셨고 지금은 74세이시고 4등급이시고 데이케어에 다니고 계세요. 큰 지병은 없으시지만 최근들어 기억력이 많이 안 좋아지셨어요. 저도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요 좋아졌다가 안 좋아졌다가를 반복합니다. 때에 따라 약도 먹는데요, 우울증도 치매도 유전의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빠는 치매는 아니시고 외할머니가 치매가 좀 있으셨어요. 하지만 80세 넘어서 생기신 거라서 고령의 일반적인 치매는 유전의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을까요?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치매는 알려진바와 같이 유전적 경향이 있는 질병입니다. 본인의 유전적 치매 확률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유전자검사 등의 특수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독서, 고른 영양섭취, 충분한 수면과 휴식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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