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저희 아버지는 87세(1923년생)이시고요,
고혈압,당뇨로 20년전부터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건강이 점점 나빠지시고, 얼마전 넘어지셔서 지금은 거동이
불편하십니다. 연세때문인지 가끔 치매증상도 보이시구요.
어머님과 두분이 시골에서 생활하고 계시는데 간병이 불가능한 상태예요.
어머님도 연로하시고 다리가 많이 아프시거든요.
저희 아버지는 독립유공자시라 병원비등은 무료지만,
보훈처 직영병원이라 유공자한테 여러가지 혜택이 있을듯 싶어 문의드립니다.
아버지는 계속 병원에 입원시켜 달라고 하십니다.
봄날 요양병원엔 어떻게 해야 입원하고, 병원비는 얼마나 드는지,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 다른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전문가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희망은 아버지 살아계시는 동안 불편없이 간병해 주시는 것과,
저렴한 병원비, 그리고 계시는 곳이 양평이라 가급적 인근으로 하고 싶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
이혜련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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