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봄날병원은 고령화로 거동이 불편하시고, 보살펴야 할 가족의 손길이 여의치 않거나 치매 뇌졸증 등 노인성 질환에 시달리는 어르신 분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성심껏 모시기 위해 개원한 노인 요양 전문 병원입니다.


제 목

 우리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이 름

 이상화

Date [2007-07-03 07:44:03]   Hit [6785]
저는 22살 회사원입니다.
우리 엄마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내요,
우리 엄마는 현재 66세로 제가 막내 딸입니다. 위로 오빠 둘과 언니가 있어요. 엄마는 부유한 집안의 외동 딸이었으나 현재 돌아가신 아빠를 만나서 일생이 나락으로 떨어지셨어요, 그렇다고 아빠가 특별히 엄마를 때린다거나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 그놈의 도박때문에 가산을 다 탕진하신거에요, 엄마는 아빠와 결혼 후 그당시에는 드물게 외할아버지가 집을 사주셨어요, 아빠도 그당시에는 착실하게 일을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아빠는 오빠들 둘이 태어나자 좀더 돈을 벌어보려고 사업을 시작하셨고, 사업은 중동 붐을타고 잘되셨어요, 그런데 친구분 중의 한분이 아빠를 꼬셔서 도박에 빠지게 하셨데요, 아빠는 벌어논 돈을 다 날리신 후에는 엄마,외가집,친가집 등의 돈을 몰래 다 끌어서 잃어버린 돈을 찿으려 도박을 하셨으나, 역시 다날리고 현재 친척들과는 원수가 되셔버렸지요, 엄마는 우리4남매를 키우기 위해서 안해본 일이 없으셔요, 그래도 남에게 해되는 일을 하시지 않고 착하게 사셨는지 지금은 우리들이 노력해서 그래도 연립주택 20평형대의 집도사게 되고하여 형편이 나아졌으나, 최근에 골다공증으로 허리뼈가 주저앉으셨고, 치매마저 걸리셔서 안즌뱅이 생활을 하고계십니다. 저히는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와서 집에 아무도 없어요, 면회를 매일 갈 수 있을정도로 병원이 가까워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제발 저희 불쌍한 어머니를 도와주세요
  •  답변글 등록 : 2007-07-03 19:16:21  
안녕하세요. 봄날병원입니다.
먼저 힘든 나날을 보낸 것에 대해 심심한 애도를 드립니다.
어머님은 현재 심한 골다공증과 척추뼈의 압박 골절 및 경치매가 계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척추뼈의 압박골절은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일단 저희와 정형외과 진료를 받으신 후 결정할 예정이며, 골다공증은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치매는 치맹의 진행을 막는 방향으로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0505-464-9000 으로 전화주시면 성실히 상담드리겠습니다.